대법원 사법정책자문위원회는 법원공무원 근무성적평정 비율 상향과 특별승진제 도입 등 인사제도의 역동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건의했다. 자문위는 11일 오후 1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순천시의회가 제28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9일과 10일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마쳤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경순) 소속 의원들은 공유재산 취득 및 처분 계획안에 대한 심사의 일환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반적인 건물 상태와 시설 현황을 점검했다.
전남 여수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이를 뒷받침할 후속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특별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전남 여수갑)은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 76명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독도와 울릉도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탐방단은 도내 전체 고등학교에서 학교별 1명씩 추천을 받아 꾸려졌다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탐방단은 독도 및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현대제철이 철강업 불황으로 지난해 폐쇄 추진 방침을 세웠다가 철회했던 경북 포항 2공장에 대해 결국 휴업을 결정했다. 현대제철은 철강 수요 침체와 맞물려 생산 물량이 없어 지난 7일부로 해당 공장에 대한 휴업 결정을 내렸다고 11일 설명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추후 절차와 관련해선 노조와의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동안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괴산스포츠타운에서 제24회 충북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0개 교육지원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4~6학년 일반학생 축구 동아리 87개팀, 학생 654명이 참가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이주배경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한 충북형 한국어학교 설립 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도교육청은 11일 (가칭)충북교육청 한국어학교 설립·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은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오는 12월까지 수행한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조소행, 이하 충남신보)과 충남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홍성지역 청년의 창업 및 디지털화 지원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홍성군 청년 지원 사업은 홍성군에서 창업 예정인 49세 이하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의 역량 강화와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 상담, 신용보증, 디지털화 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종합 사업이다.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용산 대통령실 PC 파기 등을 지시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정 전 실장 고발 건을 반부패수사대에 배당했다고 11일 밝혔다.
[앵커] 우리나라 광복 80주년과 일본의 패전 80년을 맞아 한일 양국 교회가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올해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응시 원서 교부와 현장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으로, 현장 접수 희망자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와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받아 작성 후 도교육청 화합관과 충주교육지원청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22대 국회 개원 1년 동안 충북지역 국회의원의 입법 활동 실적이 전국 평균 수준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3 불법 계엄으로 촉발된 탄핵과 조기 대선 국면 속에서도 본연의 임무에는 나름의 노력을 했다는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소방본부 유민주 소방장이 '8회 S·A·V·E 영웅'에 선정됐다. 소방청과 베스티안재단의 'S·A·V·E 영웅'은 재난 현장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모두 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교사와 교육전문직 30여 명이 11일부터 사흘간 제주 일원에서 '평화·역사이음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제주4·3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교원의 평화·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한편 제주4·3의 교육과정 연계방안을 현장에서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가 다수 확인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따르면 팬들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서울 곳곳에서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다수 발견했다.
경북 울진군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 참가해 울진의 청정 자연환경이 길러낸 우수한 향토자원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조청, 금강송주, 표고버섯, 된장·고추장 등 다양한 가공품 및 임산물을 전시한다.
국민의힘은 11일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한 당무감사에 착수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지도부가 당시 경선을 통해 선출한 김문수 후보를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로 교체하려고 했던 정황에 대한 당무감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내놓은 뒤 첫 사례로 여수시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이 되면 자금 지원을 비롯해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일 30도 안팎의 여름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 장마 소식과 올해 첫 태풍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제주도는 내일부터 올 여름 첫 장맛비가 시작되겠는데요, 평년보다 일주일 가량 빠르고 역대 세 번째로 빠른 장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경북 울진군이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회수하는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시행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진군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시행해 약 350t의 폐가전제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오후 2시를 기해 우리 군이 전방 지역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를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번 조치는 남북 관계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이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바를 실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북 경주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업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경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뤄졌다.
부산 수영구와 금정구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집을 사들인 뒤 84억 원에 달하는 보증금을 임차인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법원이 법정 최고형인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구병수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기피로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중국이 다양한 저출생 대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각 지방정부들이 결혼시 최장 30일의 휴가를 제공하며 청년층의 결혼 독려에 나섰다.
신임 기획재정부 임기근 2차관이 정부가 추진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 이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들로 구성해볼 생각"이라며 "속도감 있게 진행하더라도 실제적으로 효과를 점검해 가면서 알뜰하게 사업들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을 둘러싼 재판을 연기한 법원 결정을 두고 11일 "절대권력의 사법 파괴 행위"라고 규탄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 40여명은 이날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릴레이 성명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첫 전화 통화에서 "한-체코 35주년이자 전략자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양국 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이룩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12·3 내란사태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민들이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원고 측 대리인을 상대로 소송비용 담보 제공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의 특별검사 인선 작업이 본격화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은 분주하게 적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우선적으로는 문재인 정부 당시 검찰 고위직을 지낸 인사들을 중심으로 의사를 타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지도자 출신 빙상 코치의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에 이어 강원 체육계 전반에서 지도자들의 음주운전 사례가 줄줄이 드러나고 있다. 이들은 현재까지 지도자 생활을 지속해오고 있는 것은 물론 학교 측에서도 단순 '경고성' 처분에 그친 것으로 확인돼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경찰이 2023년 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씨의 분신 당시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 유출 사건을 무혐의 처분한 것을 강력 비판했다.
경북 영덕군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87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본예산 대비 41.7% 증가한 이번 추경은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중점을 뒀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민간인 유공 포상 사업에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도 포함돼 지역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시의 무리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유공 포상 사업을 개탄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0일(현지시간) "미국의 민주주의가 '위태로운 순간'을 맞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비판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지난 10일 힐튼경주 오크룸에서 '호텔관광경영학전공 2025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전공 우수 재학생 8명에게 총 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힐튼경주가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해 이뤄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성동구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검토 가능성을 내비쳤다. 오 시장은 11일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성동구의 집값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며 "상당히 긴장한 상태로 시장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 AI 인프라의 미래, 경북과 포항의 전략적 가능성'을 주제로 AI 정책토론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려 중앙정부 중심의 AI 인프라 전략을 넘어 지방 주도형 분산 생태계 모델을 제시했다.
서울 강동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이 덤프트럭에 치여 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4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11일 오후 1시 32분쯤 경남 산청군 산청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헬기 3대, 차량 14대, 인력 71명 등이 투입돼 약 1시간 13분 만인 오후 2시 45분 주불을 잡으며 진화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가감점 등 6개 분야 43개 지표로 진행된다.
보성군이 전라남도의 '제7회 다산 안전대상'에서 시군 부문 종합 3위, 군 단위 1위를 차지해 재난과 안전 분야에서 행정 역량을 인정 받았다. '다산 안전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 담긴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그리고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실천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전남도의 대표적인 안전분야 평가 제도다.
충북지역 미술단체들이 충청북도의회의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비율 축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 개정 추진에 반발하고 나섰다. 충북미술협회 등 도내 6개 미술단체는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미술은 예산 그 이상의 공공적 역할과 문화적 파급력을 갖는 사회적 투자로, 이를 축소하면 문화공공성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카페에서 손님인 척 들어가 강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